패시브하우스-최소 에너지로 구현하는 최고의 쾌적함과 지속 가능성 1. 패시브하우스의 개념과 등장 배경 패시브하우스(Passive House)는 외부 에너지 유입 없이 내부의 열만으로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택을 의미합니다.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만으로도 안락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    . 즉, 냉난방을 위한 능동적인 에너지 설비 사용을 최소화하고, 단열과 기밀 같은 수동적(Passive) 요소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막는 데 주력하는 건축 방식입니다. 패시브하우스는 1980년대 말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아담슨(Bo Adamson) 교수와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페이스트(Wolfgang Feist) 박사에 의해 처음 개념화되었으며, 1991년 독일 다름슈타트에 최초의 패시브하우스가 건설되었습니다 . 이후 경제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으면서 북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 . 이는 두 차례의 석유 파동을 겪으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, 지구 온난화와…